열심히 했는데 왜 나는 안 됐을까, 한 번쯤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? 저는 Java 개발자로 3년을 일하면서 그 질문을 꽤 자주 했습니다. 캐스 선스타인의 『페이머스』는 그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놓는 책입니다. 유명해지는 데 실력만큼이나 운과 사회적 맥락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, 그리고 그 사실이 왜 불편하면서도 위안이 되는지를 차근차근 짚어줍니다.배경과 맥락: 비틀즈 없는 세상에서도 비틀스 노래는 통할까영화 『예스터데이』를 보셨나요? 비틀즈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그들의 노래를 혼자 기억하는 남자가 그 노래들로 슈퍼스타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. 이 영화의 핵심 전제는 간단합니다. 위대한 노래는 누가 부르든, 어느 시대든 반드시 통한다는 것이죠.저자는 여기서 브레이크를 겁니다. 과연 그럴까요?이 질문을..